◎타임지 “21세기 대통령 도전 가능성”대한축구협회 회장이자 현대중공업 고문인 정몽준(45) 의원(무소속)이 미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10월6일자)에서 「아시아 차세대 지도자」중 한 사람으로 선정됐다.
타임은 『정의원은 2002년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를 성사시키는 등 뛰어난 능력을 지니고 있어 다음 세기 대통령에 도전할 가장 강력한 정치인』이라며 선정이유를 밝혔다. 타임은 또 정의원이 대통령이 된다면 고질적인 부정부패 스캔들에 시달리고 있는 한국 사회에 진정한 민주주의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할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타임은 또 안와르 이브라힘(50) 말레이시아 부총리, 간 나오토(관직인·50) 일본 전 후생성장관, 메가와티 수카르노푸트리(49·여) 인도네시아 야당지도자, 천수이볜(진수편·46) 대만 타이베이(대북) 시장 등을 차세대 지도자로 선정했다.<이종수 기자>이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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