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DPA AFP=연합】 미국은 26일 중남미 지역 군사작전을 총지휘해 온 파나마 주둔 남부사령부를 본국으로 철수, 미군의 파나마 주둔에 종지부를 찍었다.미 남부사령부 사령관 찰스 윌헬름 장군은 이날 장병 및 민간인 220명과 함께 파나마 하워드공군기지를 출발, 47년이후 50년간 중남미에서 작전 및 감시활동을 수행해 온 남부 사령부를 폐쇄했다. 윌헬름 장군은 『플로리다에 새롭게 자리잡은 남부사령부의 작전은 마약단속에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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