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면추상화로 명성을 얻고 있는 작가 홍정희(52)씨가 10월6일부터 11월1일까지 런던의 로고스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서울대 회화과를 나와 미국 미시건 대학의 교환교수로 재직했던 홍씨는 화려한 색채와 표현주의적 구성, 그리고 독특한 마티에르로 독창적인 색면 추상작업을 선보여온 작가이다.홍씨는 이번 전시에서 절제된 감정과 개방적인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탈아」연작을 선보인다. 로고스 갤러리는 현대미술 작품을 주로 다루는 화랑으로 국내작가가 이 화랑에서 전시회를 갖는 것은 처음이다.<박은주 기자>박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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