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본부·예루살렘 UPI AFP=연합】 미국은 25일 유대인 정착촌 인근에 주택을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이스라엘 정부의 계획이 중동평화 회담을 회생시키려는 미국의 노력에 타격을 줄 것이라며 주택 건설 계획을 즉각 동결할 것을 촉구했다.마이크 매커리 백악관 대변인은 빌 클린턴 대통령이 『(이스라엘의) 주택 추가건설 시도는 (중동평화 회복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물론 잘못된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도 요르단강 서안 유대인 정착촌 에프라트 인근에 300채의 주택을 추가로 건설하겠다는 이스라엘의 계획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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