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킴스 대회 28일 해운대「당신도 철인이 될 수 있다」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오킴스 철인경기대회」가 28일 부산 해운대해변과 동백섬일대에서 열린다.
부산웨스틴조선비치호텔이 주최하고 부산관광협회가 후원하는 이행사는 올해가 7회째로 관광지 해운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철인경기치고는 종목이 쉬운(?) 편이이서 「힘이라면 자신있다」는 일반인들도 도전해 볼만하다.
종목은 수영과 마라톤 2가지로 사이클을 포함한 일반 철인경기보다 한종목이 적다. 사이클까지 하기에는 버겁다고 느끼는 일반인들을 위해 종목을 한가지 줄인 것.
경기방식은 해운대 앞바다에서 1㎞수영을 한다음 15㎞의 마라톤코스를 완주해야한다. 보통 국내에서 열리는 철인경기중 수영은 강이나 저수지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대회는 바다에서 하기 때문에 파도 등의 요인으로 체력이 더 많이 소요된다.
15㎞마라톤은 해운대백사장과 해안도로 동백섬 수영만매립지를 연결하는 5㎞구간을 3회 왕복한다. 이구간은 달맞이고개 오륙도 동백섬 광안리백사장 수영만 등 부산해안이 자랑하는 절경을 모두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코스다.
지난해 참가자는 150여명이었지만 올해는 이보다 많은 200여명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 치르는데 남자와 여자, 연령별로 나눠 입상자들에게 푸짐한 상품을 나눠준다. (051)742―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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