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AFP 연합=특약】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의 핵계획을 폐기시키기 위한 협상을 10월20일 재개한다고 IAEA측이 23일 밝혔다.북한 핵개발 감시 업무를 띤 IAEA의 한스 블릭스 사무총장은 북한측이 영변 원전시설로부터 나온 농축 우라늄에 대한 사찰을 계속 거부함에 따라 지난 3월 양측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선언한 바 있다.
양측의 협상 결렬에는 지난 2월 황장엽 당시 북한 노동당 비서의 망명도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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