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휴대통신(PCS) 018 사업자인 한솔PCS(사장 정용문)는 22일 하오 6시 서울 하얏트호텔그랜드볼룸에서 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 등 각계 인사 600여명을 초청, 상용서비스개통 축하리셉션을 열었다.한솔PCS는 이자리에서 「018 원샷」서비스 요금을 10초당 18원, 기본료 1만7,000원으로 정했으며, 서울과 5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77개시, 188개군·읍·면단위까지 통화가 10월1일부터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정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렴한 요금과 다양한 부가기능을 통해 기존 휴대폰과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솔PCS는 예약가입자 65만여명 가운데 3만원의 가입비를 내고 예약한 40만여명이 실가입자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솔PCS는 리셉션에 이어 행사현장과 제주도를 위성중계차로 연결, PCS통화장면을 생중계했다.
LG텔레콤(019)과 한국통신프리텔(016) 등 나머지 PCS사업자들도 이달말 상용서비스개통 축하모임을 갖고 10월1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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