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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GTV·베스토아 화의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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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GTV·베스토아 화의신청

입력
1997.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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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그룹 계열사로 3자매각 대상으로 알려졌던 진로 GTV와 진로베스토아가 22일 서울지법에 화의신청을 냈다. GTV 등은 신청서에서 『오는 2003년까지 부채원금을 모두 상환하고 이자는 최고 6%를 지급하겠다』는 화의조건을 제시했다.이들 진로계열사는 『3자매각을 추진하더라도 회사를 살린 상태에서 매각하는 것이 채권단이나 주주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화의신청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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