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KAL기 추락 조종사 실수탓/괌 정부는 아무런 책임없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KAL기 추락 조종사 실수탓/괌 정부는 아무런 책임없어”

입력
1997.09.23 00:00
0 0

◎방한 괌 지사 주장칼 구티에레즈 괌 지사가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 희생자 유족들을 위로하고 중단위기에 놓여있는 서울―괌노선 항공운항 정상화를 요청하기 위해 22일 하오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구티에레즈 지사는 도착 직후 기자회견에서 사고기 추락원인과 관련,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의 초기보고서와 목격자 진술 등을 종합할 때 조종사가 육안에만 의존한 채 산을 구름으로 착각하고 무리하게 착륙을 시도하다가 사고가 났다』며 조종사 실수쪽으로 사고원인을 돌렸다.

구티에레즈 지사는 『사고 당시 아가냐공항 관제시설중 하나인 글라이드 슬로프(활공각 지시기)는 태풍에 대비, 작동을 중단시킨뒤 이 사실을 통보했고 하루 60편씩 항공기 운항이 정상적으로 이뤄져 괌정부는 사고에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