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1일 내년부터 전문대 10여곳에 산학협동센터를 설치, 인근지역 기업체와 공동기술개발, 필요인력 양성 및 재교육, 정보교류 등의 산학협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교육부는 산업체가 밀집된 지역, 특히 기계업종 등 실험·실습이 많이 소요되는 지역에 우선적으로 센터를 설치키로 하고 이를 위해 내년 예산에 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같은 산학협동 활성화를 통해 전문대별 특성화도 유도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산업체 인력의 위탁교육 수준에 그치고 있는 전문대와 기업체간의 산학협동이 이 제도를 통해 내실화,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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