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20일 군인 3명이 낀 여고생 접대부 알선조직을 적발, 박모(22·서울 노원구)씨 등 7명에 대해 청소년보호법 등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22) 하사 등 군인 3명을 군수사기관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8월초 「칼라Ⅱ」라는 접대부 알선조직을 만든 뒤 고모(17·S고 3)양 등 여고생 12명을 포함, 모두 15명을 마포구 망원동과 홍대부근 유흥업소에 접대부로 알선해 주고 1인당 1만원의 소개비를 받아 지금까지 6백여만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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