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송대수 특파원】 장쩌민(강택민) 중국 공산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12일 개막한 당 제15차 전국대표대회(15전대) 정치보고를 통해 앞으로 3년간 50만명의 군병력을 추가 감축하겠다고 밝혔다.강주석은 중국군은 현대전의 추세에 맞춰 보다 소수정예의 첨단군사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군은 당의 절대적인 영도아래 사상·정치적으로 당중앙과 일치돼 지휘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관련기사 10면>관련기사>
강주석은 특히 경제개혁과 관련, 중국의 현단계를 「혼합경제체제」로 규정하고 주식제도의 확대실시 등을 통한 국유부문의 대폭적인 감축과 사유제의 확대를 다짐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