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은 지난달말 해태제과에 200억원을 지원한데이어 5일 해태유통에 100억원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한일은행은 200억원을 지원할 당시 해태그룹측으로부터 300억원을 지원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이에 해당하는 담보를 제공받음에 따라 나머지 100억원을 지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말 해태그룹은 비상장사인 온세통신 주식 90만주를 담보로 제공했는데 장외거래되는 주식 가격은 약 3만5,000원선으로 총담보가치는 300억원을 상회한다.
주택은행도 12일 부동산과 해태전자, 해태유통 등 계열사 주식을 담보로 잡고 해태제과에 100억원을 1년제 기업당좌대출로 지원해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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