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업태 범주파괴 외국사 진출도 늘어유통업계에서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카테고리킬러는 말그대로 업태의 분류기준(카테고리)을 파괴(킬러)한다는 의미를 가진 신업태다.
기존의 백화점 양판점 수퍼마켓 할인점의 범주를 넘어서 한 분야에 특화한 상품을 싸게 공급하는 전문점형태의 할인점으로 70년대말 미국에서 시작됐고 지금은 우리나라에서도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카테고리킬러가 활성화한 분야로는 아동완구 오피스용품 스포츠용품 가정생활용품 비디오대여 건강상품 자동차부품 등. 거평의 거평프레야에 있는 토이랜드, 신세계가 운영하는 스포츠데포 등이 대표적인 예다.
그러나 대규모 외국업체의 진출로 카테고리킬러시장도 파란이 예고되고 있다. 유통개방으로 외국업체들이 국내시장에 진입가능한 분야는 아동완구와 가정생활용품. 실제로 미국의 토이자러스(아동완구) 스웨덴의 이케야(가정생활용품)는 국내업체와 합작으로 국내진출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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