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대한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사가 우리 고유 건축문화 창달과 계승·발전을 위해 공동주관하고 있는 제6회 「한국건축문화대상」 시상식이 8일 상오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600년 기념관에서 열린다.이날 시상식에는 이환균 건교부장관 백남치 국회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영렬 서울경제신문사사장 김영수 대한건축사협회장 등 각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영예의 대상은 완벽한 조형과 간결한 소재선택을 통해 연구소의 기능성과 건축미를 한껏 살린 LG화학 대덕연구소가 차지했다. 이 연구소는 (주)TSK의 김태수 건축사와 (주)창조건축사무소가 공동설계, LG건설이 시공한 것으로 김씨는 이 작품으로 대통령표창을 받는다.
본상에는 주거부문에서 웨스틴조선호텔 H빌라 삼청동주택 분당집합주거 등 3개 작품, 비주거부문에서 과천코오롱타워 분당블루힐백화점 국민생명연수원 등 3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입선에는 설악워터피아 등 16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품들의 사진과 설계도면 등은 8∼17일 10일간 기념관에 전시된다.<유승호 기자>유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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