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98학년도 입시 논술고사에서 수험생간 점수차를 확대하는 대신 제시문의 출제 범위는 「교과서내」 등으로 특별히 제한하지 않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김신복 교무처장은 『최근 입시설명회에서도 밝혔듯이 논술고사에 출제되는 제시문을 초·중·고 국어 및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지문이나 교과서에서 참고자료로 명시된 작품 또는 저술로 한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처장은 『논술과외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도록 외워 쓴 흔적이 역력한 정형화한 답안에 대해서는 높은 점수를 주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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