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신재민 특파원】 폐암의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흡연이 위암과 식도암도 발병시키는 것으로 2일 드러났다. 미 컬럼비아대 공중보건대학원 연구팀은 이날 『위암과 식도암의 40%는 흡연이 원인이며 지금 당장 담배를 끊는다고해도 30년간 암발생의 위험이 계속 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팀의 마리 개몬 박사는 이날 발간된 국립암연구소 기관지 9월호에서 『흡연이 위와 식도에 발생하는 선암과 편평상피 세포암 등 두 종류의 암을 일으키는 확실한 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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