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정광진 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회장 장태완)는 2일 경북 영천시 고경면 청정2리에서 고건 국무총리와 각 정당대표, 이의근 경북도지사, 원로장성, 참전단체대표, 지역주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군묘지 기공식을 가졌다.11만3천여평 부지에 총 2백억원을 들여 2000년 10월에 완공될 향군묘지는 납골당 2만기, 납골묘 3만2천기와 현충탑 등이 들어서 호국성지로 자리잡게 된다.
이곳에는 한국전쟁과 베트남전에 참전한 제대군인 또는 국가안보에 기여하거나 이들의 배우자 등이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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