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일 뺑소니 교통사고를 근절하기 위해 서울 등 전국 13개 지방경찰청별로 「뺑소니사건 수사전담반」을 발족하고 570명을 배치했다.전담반은 24시간 수사체제를 구축, 사고가 발생하면 바로 현장에 출동해 초동단계에서부터 뺑소니운전자를 추적할 방침이다.
경찰청 집계에 따르면 뺑소니사고 발생건수는 ▲91년 7,025건 ▲92년 6,132건 ▲93년 9,153건 ▲94년 1만225건 ▲95년 1만1,585건 ▲96년 1만5,690건으로 급증했으나 검거율은 50∼60%에 머무르고 있다.<정덕상 기자>정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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