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는 1일 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제일은행에 대한 한국은행 특별융자 규모를 더 늘리고, 금리도 낮은 금리를 적용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화 보완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상의는 이날 발표한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계 의견」을 통해 『올들어 발생한 잇단 기업부도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정부의 대응은 단편적이고 시의성을 갖지못함으로써 부도 파장의 원만한 수습에 성공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그같이 주장했다.
상의는 정부가 세부담 완화, 기업부동산처분 촉진 등 기업의 군살을 빼기 위한 구조조정수단은 적극 마련해 주지 않으면서 기업건실화와 관련된 기업규제정책을 연이어 추진함으로써 장기간 불황으로 시달리는 기업들에게 커다란 물적·심리적 부담을 안겨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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