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파리 AFP UPI 외신=종합】 다이애나 영국왕세자비의 장례식이 6일 상오 11시(현지시각) 런던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거행된다고 버킹엄궁이 1일 발표했다.다이애나비는 런던 북서쪽 1백㎞ 지점에 위치한 친정 스펜서가의 고향 노샘프턴셔에 묻힐 예정이다.
이날 앞서 다이애나비의 시신이 런던으로 운구돼 찰스 왕세자의 공식 거처인 제임스궁의 로열 성당에 안치됐다.
버킹엄궁 관계자는 다이애나의 시신을 실은 영국왕실 전용기에는 찰스 왕세자, 다이애나의 자매인 사라와 제인 등이 동승했다고 말했다. 한편 도디 알 파례드의 아버지 모하메드 알 파예드의 변호사는 1일 프랑스 경찰에 파파라초들에 대해 살인혐의 조사를 공식 요청했다. 사고현장에 있었던 7명의 파파라초들로부터 필름 20통을 압수해 정밀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는 경찰은 파파라초들에게 사고책임이 있을 경우 과실치사혐의를 적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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