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분위기·메뉴 손님확보 ‘3대 요소’/준농림지 등 구입땐 허가요건 잘 살펴야자가용 보급과 레저 인구가 증가하면서 주말마다 대도시 주변 전원 휴식처를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유명 관광지로 가는 국도 주변의 음식점들은 휴일이면 가족 단위 손님들이 끊이지 않는다.
전원 음식점들은 처음 생길 때에는 토속 음식점 위주였으나 최근에는 커피숍 카페 피자점 중국음식점 라이브레스토랑 등으로 종류가 다양해지고 숫자도 크게 늘어나는 추세에 있다. 앞으로는 대형 할인점들이 곳곳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전원 음식점 창업 전망은 밝다. 하지만 경쟁력을 갖추지 않으면 과열 중복 개점에 따른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전원 음식점을 열 때는 첫째 평일·겨울철 비수기에 어느 정도나 손님을 확보할 수 있는지 살펴야 한다. 둘째 농가주택이나 준농림지를 사들일 경우에는 허가요건이나 기간 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 셋째 자기 점포만의 독특한 실내 분위기와 외관 등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넒은 주차장은 기본이다. 넷째 음식메뉴는 손님이 특이하고 전문이라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발해야 한다. 다섯째 때때로 이벤트를 열어 손님을 끌어들이는 영업전략을 펼쳐야 한다.
부동산 값이 오를대로 오른 도심 상가지역에 불확실한 임대 투자를 하기보다는 개발로 시세 차익도 노리고 전원 생활을 즐기며 가벼운 마음으로 점포 경영도 즐길 수 있는 것이 전원 음식점 창업의 매력이다. 2억원이상 자금여유가 있다면 관심 둘만한 업종이다. (문의 02―786―4859)<박원휴 체인정보대표>박원휴>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