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2 및 5·18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돼 지난 6월 지급받았던 공무원연금의 환불을 요구받은 노태우 전 대통령 등 신군부측 11명중 10명이 연금을 환불한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총무처와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등에 따르면 관련자중 주영복씨만이 연금을 환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번에 연금을 환불한 관련자들은 노 전대통령(4천6백여만원) 허화평(1억3천여만원) 허삼수(1억4천여만원) 황영시(2억3천여만원) 차규헌(1억3천여만원) 장세동(1억7천여만원) 이학봉(7천7백여만원) 정호용(36만원) 이희성(9만9천원) 최세창(1백69만원)씨 등이다. 가장 많은 액수인 2억5천여만원을 환불해야 할 주영복씨는 현금마련이 어려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영섭 기자>이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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