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연합】 중국공산당은 당 제15차 전국대표대회(15 전대)개최를 9일 앞두고 다음달 3일 당 제14기 중앙위 7차 전체회의(7중전회)를 베이징에서 열어 15 전대의 정치보고서와 상정안건,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하고 고위직 인사안배문제를 논의한다고 홍콩의 명보가 30일 보도했다.중국지도부는 현재 15 전대에서 장쩌민(강택민) 국가주석 겸 당총서기, 리펑(이붕) 총리, 차오스(교석)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한 권력 1∼3위의 서열을 유지하고 주룽지(주용기) 상무부총리를 총리에 기용한다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그러나 내년 3월 5년임기의 총리직을 두번 연임한 이총리의 거취와 교위원장에 대한 안배 등은 결정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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