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AP=연합】 「경제평등연합」 등 일단의 미국 민권단체들은 29일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소수인 우대정책을 금지시킨 「발의안 209호」를 옹호한 하급 법원의 결정을 대법원이 저지시켜 줄 것을 촉구하는 소장을 냈다.96년 11월 캘리포니아 유권자들이 통과시킨 「발의안 209호」는 주정부가 소수민족이나 여성에게 고용 교육 정부계약에서 우대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들 단체는 소장에서 「발의 209호」가 소수민족이나 여성들이 지방정부에서 받는 차별을 바로 개선할 수 있는 길을 실질적으로 봉쇄하고 있다며 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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