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애비는 도둑(화제의 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애비는 도둑(화제의 책)

입력
1997.08.30 00:00
0 0

◎한·중 경제교류 경험 정리애비는 도둑?

「애비」는 기성세대의 상징, 한국의 기득권층이다. 도둑은 건강한 사회를 좀먹는 쓰잘 데 없는 존재, 만만한 중국을 등쳐 먹는다. 손석복(45·한중합작 영구효진광업유한공사 사장)씨는 「애비는 도둑」에서 3년 간의 한중 경제교류 경험을 솔직히 털어 놓고 있다.

한국서 건너 온 사장들이 베이징(북경)의 특급호텔에서 벌이는 온갖 추태가 적나라하다. 「개가 되어버린 한국인」이 암시하듯 한국인의 엽색행각, 갖가지 사기행각 등이 르포기사처럼 줄줄이 꿰어진다. 「사기꾼들의 천국」 등 옌볜(연변) 조선어신문에 게재됐던 대표적 관련기사들은 우리를 낯뜨겁게 한다. 손씨는 동양통신·연합통신 기자출신이다. 다운발행, 7,500원.<장병욱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