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한덕동 기자】 28일 낮 12시15분께 충북 청원군 부용면 부강리 부강새마을금고에 20대 중반의 남자 2명이 총기류를 들고 침입, 현금 1천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금고 직원 권미혜(21·여)씨는 『점심시간에 혼자 근무하던중 모자를 눌러쓴 20대 중반의 남자 2명이 들어와 한명은 권총으로 위협하고 다른 한명은 금고 안에 있던 1만원권 현금 1천1백11만원을 챙겨 미리 준비한 검은색 가방에 넣고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인들이 권총 또는 모의 권총을 이용해 범행을 한 점으로 미뤄 은행 전문 절도범의 소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이 금고 폐쇄회로TV에 모습이 잡힌 키 1백70∼1백75㎝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