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자간 대결구도에 대한 대책은.『다자간 대결구도 가능성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득실을 검토중이다. 그러나 이 문제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은 대외적으로 말할 사안이 아니다』
―92년 대선과 이번 대선을 비교 한다면.
『대중집회가 대폭 후퇴하고 이제는 TV토론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TV토론 덕분에 고정지지표뿐 아니라 새로운 지지층이 나타나고 있다』
―자민련과의 후보단일화 전망은.
『(양당이) 신뢰성을 갖고 논의하면 그렇게 긴 시간이 필요없다. 지연시키면 국민에게 송구스런 일이고, 여당의 와해공작이 있을 수 있다』
―자민련 내부에서 국민회의와의 통합론이 거론되고 있는데.
『아직 그런 얘기를 들어본적이 없다. 연합을 통해 정책을 조정하고 후보단일화를 성사시키는게 가장 효과적이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당내에 이회창 신한국당대표를 공격할 수 있는 「이회창파일」이 있다는데 대선용인가.
『우리당에는 「이회창파일」도, 리스트도 없다. 억측이다』
―여당후보의 교체가능성이 있다고 보는가.
『남의 당 문제는 잘 알지 못한다. 설사 알더라도 얘기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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