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김철훈 특파원】 일본 후쿠오카(복강)현 의회 방북단과 함께 최근 북한을 다녀온 일본여성(65)에게서 콜레라균이 검출됐다고 기타큐슈(북구주)시 보건당국이 25일 발표했다.보건당국은 『7∼12일 북한을 방문한 이 여성이 귀국 이틀후인 14일부터 설사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콜레라균이 검출됐다』며 『다른 참가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방북단은 지방의원 14명과 일반인 희망자, 보도진 등 모두 32명이었으며 이들은 평양시내의 호텔 등에서 밥과 육류, 생선, 김치 등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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