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당국이 수집, 관리하고 있는 북한 고위인사 관련파일중 장대사의 파일에 따르면 장대사는 원래는 호방한 성격이나 처 최해옥씨의 「유명세」로 인해 일종의 「컴플렉스」를 느끼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컴플렉스는 장대사가 자신의 출세이유를 인민배우로서 김정일의 총애를 받았던 처 최씨때문이라고 생각한데서 비롯됐을 것으로 당국은 분석하고 있다. 또 장대사는 대학교육을 받지 못해 최종학력면에서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장대사는 평소 혈압이 높고 당뇨가 심해 건강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장대사는 주량이 위스키 6잔 정도로 대주가는 아니었으나 술자리는 마다 하지 않는 호주가 스타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