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5일 북한군 8사단 보위국소속 운전병 강건(22) 하사가 인천 강화군 교동도로 넘어와 조사중이라고 밝혔다.강하사는 이날 상오 9시20분께 비무장상태로 교동도에 잠입, 벌초하던 주민들에게 『북한에서 온 군인』이라고 자수했다.
군당국은 그러나 강하사가 귀순의사를 표명했다가 철회하는 등 진술이 엇갈려 서울로 압송, 정밀조사하는 한편 강하사가 경계망을 뚫고 잠입한 경로와 해당지역부대의 근무태세 등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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