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상산업위는 25일 임창렬 통상산업부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기아그룹 부도유예사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삼성의 기아자동차 인수설을 추궁했다.<관련기사 6면> 여야의원들은 최근 폭로된 삼성의 「신수종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보고서와 관련, 『시중에는 기아사태가 삼성의 기아인수 시나리오에서 비롯됐다는 의혹이 유포되고 있다』며 보고서 작성경위에 대한 진상규명과 제3자 인수에 대한 정부의 분명한 입장표명을 촉구했다. 관련기사>
이에 임장관은 『시중에 유포된 기아사태의 사전각본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지난 8월초 경제부총리와의 공동회견에서 밝혔듯이 3자인수는 현정부 임기말까지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김광덕 기자>김광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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