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끝에 목표선까지 체중을 뺀 사람들 가운데 90%는 다시 원래의 체중으로 되돌아간다는 조사결과가 24일 미국에서 발표됐다. 해리스여론조사소는 최근 2개월간 2,000명이 넘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다이어트 목표선에 도달한 사람 10명중 9명은 그 선을 유지하지 못하고 거의 원래의 체중으로 되돌아가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조사에서 대부분 과체중자들인 응답자들은 다이어트를 통해 평균 15㎏ 정도 살을 뺐으나 일정기간이 지난 후 90%가 평균 14㎏정도 체중증가를 또다시 경험했다고 밝혔다.<뉴욕=ap>뉴욕=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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