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갈등 증폭이회창 신한국당대표가 22일 정부의 경제정책을 강하게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신한국당이 23일 경제종합대책위를 열어 최근의 금융위기상황에 대한 독자대책을 마련하는 등 경제현안에 적극 개입키로 해 경제정책을 둘러싸고 당정간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이대표는 이날 상오 고위당직자회의에서 『지금 나타나고 있는 일련의 경제문제에 대해 정부의 대처가 안이한 것은 아니냐』며 문제를 제기했다고 이사철 대변인이 발표했다.
이대표는 이어 『현재의 경제 위기상황이나 문제점에 대해 기업과 정부간의 시각차가 너무 큰 것 같다』며 『당도 경제문제나 현안에 대해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하라』고 지시, 각종 경제현안에 대한 당측의 적극적인 개입방침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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