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 대법원장은 25일자로 퇴임하는 황도연 헌재재판관 후임에 한대현(56) 서울고법원장을 지명했다.한원장은 대통령의 임명을 거쳐 26일부터 6년간 헌재 재판관으로 재직하게 된다.
◎한대현 헌재재판관/이회창 대표의 처남
조용한 성품에 해박한 법률지식으로 고시 15회 선두주자로 꼽혔으나 대법관 인선에서 두 차례 탈락하는 비운을 겪은 뒤 뒤늦게 발탁됐다. 한성수 전 대법관의 장남이며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의 처남이다. 『장남과 차남이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정치공세에 휘말린 바 있다. 부인 서명희(52)씨와 2남. ▲경남 산청·56세 ▲경기고·서울대 법대 ▲고시 15회 ▲서울동부지원장 ▲서울형사지법원장 ▲대전·서울고법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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