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야마 관방 밝혀… 중 반발 예상【도쿄=연합】 가지야마 세이로쿠(미산정륙) 일본 관방장관은 17일 미일방위협력지침(가이드라인) 개정 논의의 초점이 되고 있는 주변 유사사태의 범위에 대만해협도 포함된다고 밝혔다.
가지야마 장관은 이날 아사히(조일)TV의 토론프로그램에 참석, 일본이 대미 방위협력을 실시할 주변 유사사태의 범위에 대만해협이 포함되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당연히 들어간다』고 잘라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가이드라인의 대상 범위를 지리적으로 한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해온 정부의 종전 입장에서 벗어난 것으로 중국의 반발을 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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