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주 7회 노선은 내달 운항 중단대한항공은 17일 그동안 밤시간대에 운행되던 서울―괌―서울의 주 7회 노선과 청주―부산―괌―청주의 주 3회 노선을 모두 낮시간대로 편성했다. 서울을 하오 8시5분에 출발, 다음날 상오 6시15분에 다시 서울에 도착하는 항공편은 서울을 상오 9시50분에 출발, 당일 하오 7시30분에 다시 서울로 돌아오도록 조정했다. 청주에서 하오 6시50분에 출발, 다음날 상오 9시20분에 청주에 돌아오는 청주―부산―괌―청주의 주 3회 노선은 상오 8시35분에 청주를 출발해 당일 하오 9시20분에 도착하도록 변경했다.
대한항공은 이와함께 사이판을 거쳐 괌으로 가는 주 3회노선을 운행치 않기로 했으며 사이판을 오가는 주 7회노선도 이달말까지 주 4회로 운항하고 9월부터는 운항치 않기로 결정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달 중순으로 예정돼 있던 국내선 요금 인상을 9월초까지 보류키로 했다. 대한항공은 당초 올 여름철 성수기가 끝나는 18, 19일부터 국내선 전 노선의 요금을 평균 19% 인상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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