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 3명,추모비도 건립지난달 21일 전북 부안군 변산해수욕장에서 바다에 빠진 어린이 10여명을 구하고 숨진 전북 전주고 1학년 신준섭·장만기·정인성군의 의로운 죽음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게 된다.
교육부는 17일 국민회의 장영달 의원 등이 의로운 희생정신을 발휘한 이들 3명의 살신성인정신을 교과서에 수록하자고 건의함에 따라 앞으로 초등학교 교과서 집필계획 수립과정에서 이를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전북교육청과 협의, 특별교부금 5천만원 등 모두 1억2천만원을 들여 전북 학생복지회관에 이들의 추모비를 세우기로 했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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