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AFP=연합】 싱가포르 금융청(MAS)과 말레이시아 중앙은행이 15일 자국통화 폭락사태를 저지하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했다고 외환거래업자들이 말했다. 싱가포르의 중앙은행격인 MAS가 외환시장 개입에 나선 것은 지난달 2일 태국 바트화 폭락을 시작으로 동남아 국가들의 통화가 위기를 맞은 이후 처음이다.또 홍콩에서는 다음 투기대상이 홍콩달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달러화가 전날 미달러당 7.7455 홍콩달러에서 이날 7.7495 홍콩달러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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