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외 9.3 국제 12 휴대폰 12.7% 인하9월 1일부터 시내전화요금이 현행 3분당 41원 60전에서 45원으로 8.2% 인상되고 공중전화요금은 3분당 40원에서 50원으로 25% 오른다. 보통우편요금도 1백50원에서 1백70원으로 13%인상된다.
그러나 시외 및 국제전화, 휴대폰요금은 각각 9.3%, 12%, 12.7%씩 인하된다. 정보통신부는 14일 이같은 내용의 통신 및 우편요금조정안을 발표했다.<관련기사 9면>관련기사>
정통부는 시외전화료의 경우 30㎞이내지역은 3분당 41원 60전에서 45원으로 ▲1백㎞이내는 3분당 1백83원에서 1백72원으로 ▲1백1㎞이상지역은 3분당 2백77원에서 2백45원으로 내리는 등 평균 9.3% 인하하고, 국제전화료도 나라별로 평균 12% 내려 국민의 통신요금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휴대폰요금은 현재 2만1천원인 기본료를 1만8천원으로, 10초당 28원인 통화료를 26원으로 하는 등 평균 12.7% 인하한다.
정통부는 그러나 통화량이 적은 휴대폰이용자(월 1백10분이하)의 요금부담을 줄여주기위해 기본료를 1만원으로 낮추는 대신 통화료는 10초당 42원선으로 높이기로 했다. 정통부는 또 50g이하 1백50원인 우편요금을 세분화, 25g이하는 1백70원으로 13% 인상하고 25∼50g까지는 26.6%올려 1백90원으로 책정했다.<김광일 기자>김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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