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녹지캠퍼스서… 전통건축양식 99년 완공고려대는 14일 하오 교내 녹지캠퍼스에서 교내외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문화관 기공식을 가졌다.
지상 2층, 지하 2층 연면적 2,000평 규모의 민족문화관에는 민족문화연구소가 입주하며 강의실 소극장 시청각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동기와와 단청 등의 소재를 사용, 전통 건축양식으로 건축될 민족문화관은 99년 2월 완공된다.
홍일식 총장은 이날 식사를 통해 『민족문화관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민족문화연구소와 함께 한국학연구의 세계적 중심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고려중앙학원 채문식 이사장, LG그룹 구자경 명예회장, 신한국당 서한샘 의원, LG건설 이송만 부회장, 서창캠퍼스 이기서 부총장, 구병삼 의무부총장, 김흥규 민족문화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이동훈 기자>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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