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철강의 새로운 주인을 찾기위한 3차 공개입찰이 12일 제일은행에서 실시된다.지난 1, 2차 입찰에서는 현대 포항제철 등 주요 인수가능업체가 입찰불참을 선언, 입찰이 성사되지 못했는데 이번 3차입찰에서도 이들 업체의 불참에 따른 자동유찰이 확실시되고 있다. 채권은행 관계자는 『3차 입찰에서도 유찰될 경우 수의계약 방식으로 전환, 인수업체를 물색할 예정』이라며 『포철과 동국제강이 제시한 자산인수방식에 따른 처리방법은 수의계약에 따른 인수업체 물색작업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나 고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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