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프놈펜 UPI AFP=연합】 노로돔 시아누크 캄보디아 국왕은 11일 정계의 실세인 훈 센 제2총리가 수락할 경우, 왕위를 물러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신병치료를 위해 베이징(북경)에 체류중인 시아누크 국왕은 이날 성명을 통해 『퇴위에 관한 문서를 이미 작성했다』며 『훈 센측으로부터 퇴위해도 국가와 국민에게 더 많은 어려움을 안겨줬다는 비난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간접적인 통보가 오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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