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7개교 등 11월까지 인가여부 결정교육부는 8일 대학설립준칙주의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과 가천학원 등 25개 학교법인이 대학 또는 대학원대학의 설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중 원불교대학원대학 등 9개 대학원대학은 9월 개교예정으로, 가천의대와 동원대학 등 10개 대학(개방대 1개 포함) 및 국제대학원대학 등 7개 대학원대학은 내년 3월 개교예정으로 설립을 신청했다. 신청한 입학정원은 ▲대학 9개교 1천1백60명 ▲대학원대학 15개교 8백78명 ▲개방대 1개교 6백40명 등 모두 2천6백78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7개교(입학정원 1천5백48명) 충청권 4개교(4백10명) 호남권 2개교(1백20명) 영남권 1개교(50명) 제주권 1개교(4백50명)로 수도권에 집중됐다.
교육부는 대학설립심사위원회의 현지실사 등 심사를 거쳐 9월 개교예정인 대학원대학에 대해서는 8월말까지, 내년 3월 개교예정인 대학 및 대학원대학에 대해서는 11월말까지 대학설립 인가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이충재 기자>이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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