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통령 내각 지시김영삼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고건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과 조찬을 갖고 임기 마무리를 위한 국정 4대 과제의 완수를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전 국무위원은 문민정부 5년의 결실을 성공적으로 거두고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의 기반을 닦는 무거운 책무를 안고 있다』며 ▲경제회복 ▲안보상황 철저대비 ▲민생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4대 국정현안을 완성하는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또 『이번 대선은 정치개혁의 성공은 물론 국가장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며 『내각이 불편부당한 입장에서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를 하라』고 지시했다.<손태규 기자>손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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