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고 한국일보사와 소년한국일보 등이 후원한 「푸름이 국토환경 대탐사」에 참가한 학생 200여명이 한강본류를 따라 이동하면서 다양한 환경체험을 했다.지난달 29일 강원 설악산을 출발한 탐사단은 7일 경기 덕소에서 서울시립대까지 한강을 따라 20㎞를 행진하면서 서울의 심각한 대기오염을 피부로 느꼈다. 이들은 또 간이측정기를 이용해 자동차 소음도를 측정해 보기도 했다.
탐사단은 그동안 강원 설악산을 출발, 고성의 성지호와 산불현장을 둘러보고 별자리도 관찰했다. 탐사단은 또 유기농법 등 환경농법 필요성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탐사단은 8일 11일간의 환경체험을 편지로 청와대에 전달한 후 해단한다.<정덕상 기자>정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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