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볼리비아) AFP=연합】 볼리비아 의회는 6월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 어느 후보도 과반수 확보에 실패함에 따라 70년대 군출신 독재자였던 우고 반세르(71)를 새 대통령으로 5일 선출했다.이날 의회에서 찬성 115표대 반대 30표로 대통령에 선출된 반세르는 6월 선거에서 22%의 지지를 얻어 득표율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볼리비아 대통령 선거는 직접 선거에서 과반수를 확보한 후보가 없을 경우 의회가 선거 1, 2위 득표자를 놓고 결선투표를 벌여 선출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