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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함남 금호지구(신포시)의 경수로 착공식에 대한 한미일 3국 기자단의 취재를 허용했다고 경수로기획단(단장 장선섭)이 4일 밝혔다.경수로 기획단 관계자는 『북한은 지난 2일 뉴욕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사무국을 통해 KEDO측이 제시한 한미일 3국의 취재단 27명(각국 9명씩)의 공동취재안을 허용하겠다고 공식 통보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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