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출시이어 LG정보통신도 개발말로 전화를 거는 음성다이얼 기능을 내장한 휴대폰이 잇따라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1일 전화번호를 누르지 않고 사람 이름만 부르면 자동적으로 전화가 걸리는 디지털 휴대폰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LG정보통신도 이날 음성으로 전화를 걸 수 있는 세계 최경량(138g)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 휴대폰 「LG프리웨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들은 아날로그의 음성신호를 디지털코드로 전환시키는 소프트웨어를 이용, 자주 통화하는 상대방 이름과 전화번호를 자신의 목소리로 입력한뒤 사용시 이름만 부르면 자동으로 연결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 제품들은 특히 운전중 발생하는 통화의 불편을 해소, 안전운행에 도움을 준다고 양사는 밝혔다.<남대희 기자>남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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