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는 최근 실시한 고리·월성원전에 대한 내진 점검결과, 안전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31일 발표했다. 과기처는 고리·월성원전은 0.2g(규모 7에 해당)의 지진이 일어나면 안전하게 정지하도록 설계된 것이 재차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와함께 지진 경보체제, 안전성 평가, 운전절차서 적용도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원자로별로 보유하고 있는 지진관련 설비 평가자료의 교환이 필요하고 지진계측 요원의 전문성도 크게 떨어진다는 문제점이 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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